KISA 원장 취임사 "한국 인터넷 제2의 도약기회"

[프라임경제]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임 원장이 11일 오후 취임식 후 3년 임기를 시작했다. 

백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인터넷 생태계의 급변기인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인터넷 이슈를 선점해 '대한민국 인터넷의 제2 도약기'로 삼을 절호의 기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줄탁동기(啐啄同機)의 자세로 민관의 의견과 역량을 결집시켜 세계시장을 목표 삼아 중장기 국가인터넷산업 진흥전략을 제시하겠다"며 "인터넷 및 정보보호 산업과 문화에 기회와 창의성을 불어넣는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 전사적 윤리문화 확산 등을 통해 조직 내 자긍심을 살리고 헌신과 실행의 리더십과 노사 간 소통 활성화로 모두가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