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와 KT노동조합은 기업 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Union Corporate Committee, UCC)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6일간 베트남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글로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15일 KT에 따르면, UCC의 글로벌 봉사활동은 UN과 여성가족부의 협조를 통해 올해로 3년째 지속돼 왔다. 그동안 100명 이상의 결혼이민 여성과 300명이 넘는 베트남 현지 가족들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한국·베트남간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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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이주여성(오른쪽)이 KT 동수원지사에서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베트남 현지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KT | ||
올해는 특히 화상상봉 가족 중 한 가족을 베트남 하노이로 직접 데리고 가 현지 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깜짝상봉'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베트남 파병 50주년을 맞아 양국간 아픈 과거를 딛고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화상상봉 외에도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 우리 교민과 베트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위문음악회가 기획됐고, 'KT 드림스쿨'의 화상교육 시스템을 활용한 1대 1 멘토링을 펼치는 '글로벌 IT 희망 나눔' 활동 등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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