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가 '용산사옥 신축공사 상량식'을 15일 진행했다. 상량식은 집을 지을 때 기둥 위에 지붕을 떠받치는 보를 올리는 의식이다.
LGU+ 용산사옥은 연면적 5만5000여㎡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며 지하7층, 지상21층으로 지어진다. 지상4층 이상은 업무시설, 지상3층 이하는 휘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등 지원시설로 각각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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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용산사옥 상량식을 실시했다. ⓒ LG유플러스 | ||
LGU+는 △하나의 승강로에 위아래로 연결된 2대의 엘리베이터가 동시에 움직이는 '더블덱 △출입구에서 신분증을 태그하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엘리베이터가 자신의 사무실 층에 알아서 정지하는 지능형 '스피드 게이트' △벽면과 창호가 톱니바퀴처럼 굴곡진 건물외관을 통해 계절에 맞게 태양광을 흡수 또는 차단하는 친환경에너지절약 시스템 등 IT통신기업다운 첨단시설들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LGU+ 용산사옥 상량식에는 LGU+ 임직원들과 LG CNS, LG하우시스, 서브원 등 LG 계열사 임직원 및 현장인력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철 LGU+ 부회장은 상량식에서 "많은 분들의 노고로 새 보금자리가 위용을 드러내는 만큼 마지막까지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새로운 용산시대에서도 끊임없이 시장을 선도해 고객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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