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가 전기 에너지 절감에 적극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국가 대정전 사태(일명 블랙 아웃)와 같은 상황을 예방하고자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 중이다. KT는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절감 시책에 참여하고 전력난 대비를 위해 전국 지사 건물 102개소에 설치된 122대의 발전기를 가동해 총 60만kWh의 전력을 생산, 한국전력에 공급키로 했다.
지난해에도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에 참여하면서 73만kWh의 전력을 자체 생산했던 KT는 이와 함께 전기에너지 다이어트 계획을 진행, 향후 5년간 전력사용량을 현재 기준 30%까지 줄이기로 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