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가 LTE 데이터 업로드 속도를 큰 폭 향상시키는 일명 '업링크 콤프' 기술을 NSN(노키아솔루션&네트웍스)·에릭슨과 함께 개발해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26일 KT에 따르면 LTE-A의 주요기술 중 하나인 업링크 콤프 기술을 사용하면 단말이 가장 좋은 전송환경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기지국들이 서로 협력하면서 최적의 전파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지국 간 간섭을 줄이고 데이터 전송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한편 고객들은 SNS를 통해 사진이나 영상을 곧바로 올리거나, 클라우드 서버에 특정 데이터를 안전하게 장기간 보관하는 등 LTE를 통한 데이터 전송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의 데이터 업로드 속도에 대한 요구 역시 급격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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