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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 의미있는 전진…업계 2위 차지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4.06.18 16:30:35

[프라임경제] LG전자가 최근 내놓은 스마트폰 G3의 판매량이 지난주 업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장조사기관 아틀라스리서치가 발표한 6월 둘째주(9~13일)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집계에서 LG전자 G3는 삼성전자 갤럭시S5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G3 관련 티저영상 중 일부. ⓒ LG전자  
G3 관련 티저영상 중 일부. ⓒ LG전자

점유율은 갤럭시S5가 56.1%이며 G3는 29.9%로 적지 않은 격차지만, G3가 전작인 G2에 비해 큰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드러난 상황이라 주목된다. G3는 전작에 비해 하루 평균 2배 이상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화제 대상이 돼 왔다.

갤럭시S5의 지난주 판매량은 SK텔레콤에서만 5 4000여대가 개통되는 등 한 주 동안에만 모두 12만2000여대가 판매됐으며, G3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을 통해 모두 9만6000여대가 판매됐다. 발매 첫 주 통신사들과 LG전자의 공격적인 마케팅 속에 10만대가량 판매되면서 시장에 자리매김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타사 경쟁작에 비해 불리할 것으로 생각됐던 출고가 조건에서 이런 판매량을 올린 것은 고무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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