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사내 집단지성시스템인 '모자이크(MOSAIC)'를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자이크'는 임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제안을 활성화하고 집단 지성을 통해 이를 발전시키는 시스템이다.
모자이크는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코너 △업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토론하고 사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코너 △공통 관심사를 가진 임직원들 간 온오프라인 모임을 지원하는 코너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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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사내 집단지성시스템인 '모자이크'를 본격 가동한다. © 삼성전자 | ||
모자이크에 등록된 아이디어는 임직원들의 평가를 거쳐 실현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삼성전자의 'C-Lab(Creative Lab)' 제도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C-Lab'은 삼성전자가 창조적 조직문화 구축과 임직원들의 창조 역량을 키우기 위해 아이디어를 가진 임직원들에게 독립된 근무공간과 자율적 근태 등을 실시한다.
이재일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상무는 "모자이크는 임직원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다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창의 활동의 장"이라며 "삼성전자만의 창의 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들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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