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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유가족 불참한 가운데 진행

'님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 무산…유가족·관련 단체 항의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4.05.18 12:48:52

[프라임경제] 올해로 34번째 맞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10시 광주광역시 운정동에 있는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거행, 5·18 민주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헌화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참석해 기념사와 함께 국가보훈처 주관 기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승춘 보훈처장 △서남수 교육부장관 △박준영 전남지사 △오형국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의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거부로 유가족 및 관련 단체 등은 참석하지 않았다.

5·18 단체와 시민단체들은 '님을 위한 행진곡'이 5·18 열사들의 민주화정신을 담은 곡임에도 기념곡 지정이 무산된 데다 제창이 금지되고 합창 형태로 불려 졌다며, 이에 항의해 기념식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전했다.

이에 따라 빈자리는 학생과 경찰, 보훈단체와 보훈처 관계자 등이 대신했으며 5·18 기념곡 지정이 무산된 '님을 위한 행진곡'은 제창이 아닌 합창 형태로 불려졌다.

한편, 지난 17일 광주를 방문한 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와 이정희 통진보당 대표 등 야당 인사들은 광주지역 시민단체의 요청으로 기념식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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