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소비자원은 애플이 사용설명서에 라이트닝 케이블에 관한 주의·경고 표시사항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라이트닝 케이블은 애플의 정보통신기기 충전용으로 사용되는데, 이 제품은 단자가 일반 충전 케이블과는 다르게 전기가 흐르는 충전부(pin)가 외부로 노출돼 있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신체에 접촉할 가능성이 높고 장시간 접촉시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소비자원은 라이트닝 케이블 단자로 인한 화상사고 위험이 높아 애플에 신속한 안전 대책 마련을 권고한 바 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