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가 오는 27일 영업재개를 앞두고 고객의 불편과 제약사항을 없앤 '스펀지' 등 새로운 마케팅 프로그램들을 시행한다.
24일 KT에 '스펀지' 플랜은 고객이 휴대전화 구입시 누적 기본료(약정할인 후 금액)에 따라 약정기간을 최대 12개월까지 줄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가입 후 12개월이 지난 시점에 누적 기본료가 70만원 이상 되고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 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스펀지' 플랜에 가입시 약정기간을 모두 채우지 않고도 본인이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12개월 이후 잔여할부금 부담 없이 바로 최신폰으로 교체할 수 있다.
멤버십 포인트 차감 없이 다양한 할인과 최대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전무후무 멤버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올레 멤버십 VIP(슈퍼스타)회원을 대상으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TOP7 제휴사인 △CGV △스타벅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미스터피자 △GS25 △뚜레쥬르 △롯데월드에서 멤버십 포인트 차감없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상, 음악 등의 핵심 콘텐츠와 데이터를 통합하여 파격 할인 제공하는 '알짜팩'도 곧 출시한다. '알짜팩'에 가입하면 '지니팩(음악)'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올레tv 모바일팩(영상)' 등의 콘텐츠뿐만 아니라 통화 관련 부가서비스 '캐치콜', '링투유'와 '영화할인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음악 감상을 위한 무제한 데이터와 영상 시청을 위한 월 6GB의 전용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짜팩'에 가입하면 이 모든 서비스를 51% 할인된 가격인 월정액 8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금융사 제휴를 통한 최대 규모의 통신비 지원 혜택도 선보인다. KDB대우증권과 제휴를 통해 'KDB대우증권-KT 통신비 지원서비스'를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
KDB대우증권의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KT 휴대폰 신규 가입이나 번호 이동, 우수 기변 고객이 개통일 포함 31일 이내에 KDB대우증권 CMA 및 위탁계좌를 개설하고, CMA로 통신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향후 24개월 동안 월 5000원에서 최대 월 7만원까지 통신비를 지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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