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을 18일 선정·발표했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지난 2011년 최초 선정한 이래 이번이 네 번째로, 기업규모와 업종 등을 고려해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했다.
고용노동부는 고용증가량과 증가율을 50%씩 반영하여 지난해 고용이 증가한 1만7000여개 기업 중 500여개 후보군을 선별했으며, 노사단체 등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학계·연구원, 노사단체 관계자 등)에서 인수합병으로 인한 고용증가·고용노동관계 법률 위반기업 등은 제외했다.
이번 100대 기업은 중소기업 33개소(근로자 수 300인 미만), 중견기업 35개소(300인 이상 1000인 미만), 대기업 32개소(1000인 이상)로, 규모에 맞춰 고르게 선정됐다. 이런 가운데 쏘테크(대표 이승준·중소기업), AVATEC(대표 박명섭·중견기업), 티에스케이워터(대표 김종일·대기업) 등이 고용증가량과 증가율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기업의 공통적 특징은 '기술혁신과 적극적 투자' '일자리 창출에 대한 CEO의 강한 의지'와 '능력중심의 열린고용'이었으며 취약계층 고용과 사회적 책임에도 모범을 보였다. 대표적으로 와이지-원(대표 송호근)은 절삭공구 부문의 세계 1위 기업으로 취업취약계층의 적극적 고용 및 전원 정규직 채용 등의 노력을 통해 기업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성공리에 이룬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2년 중견기업에서 2013년 대기업으로 성장한 에어코리아(대표 이형호)는 적극적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을 통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에 뽑혔다.
방하남 장관은 "안정되고 질 좋은 일자리의 확보는 그 일자리에 종사하는 이의 행복, 나아가 국가 경제의 발전에 직결되는 과제"라며 "일자리를 통해 국민행복시대를 만들어가는 일자리 주역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중앙부처에서는 정기 법인세 조사 선정 제외, 정기 근로감독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금리․융자한도 우대뿐만 아니라 출입국 편의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자치단체에서도 지역특성에 따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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