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이통3사, 진도 여객선 침몰에 '한마음' 지원

통화 수요 증가 대비 각종 편의제공해 사고수습 도와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4.04.16 15:25:35

[프라임경제]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6일 이동통신사들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인근 지역의 통화량이 급증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대응책을 제공해 사고 수습에 간접적 도움을 주는 것.

SK텔레콤은 이날 사고 직후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현장에 원활한 통신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긴급 구호품을 제공했다. 또, 수학여행단 탑승으로 이번 선박 사고 관련자 규모가 많은 경기도 안산 단원고 상황실에도 이동기지국을 급파했다.

KT는 해당 지역 서비스를 담당하는 관매도와 하조도에 3세대(3G) 및 롱텀에볼루션(LTE) 채널 자원을 2배 이상 증설해 통화량 증가에 대응했다. 아울러 팽목항, 진도체육관 등에 비상연락용 휴대전화 10여대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LG U+도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트래픽 분산 장비를 주변 기지국에 증설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