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부가 카카오와 협력해 스타트업 등 중소 콘텐츠 관련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한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정화 중소기업청 청장은 15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제5차 콘텐츠 창의 생태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카카오의 상생 발전 세부 실행계획과 콘텐츠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간 협력 및 부처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카카오는 지난 10월 첫 협의회에서 미래부 및 문체부와 체결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로 '카카오 상생센터'를 양 부처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지원사업과 연계해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는 문체부 융합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과 미래부의 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에 카카오 상생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카카오와 함께 일하고 싶은 창작자들은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콘텐츠 제작과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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