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 고객 중 일부가 20일 저녁 통신 서비스 장애를 겪은 것과 관련, 피해보상이 약관 규정 규모보다 높은 선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21일 주주총회 후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원인에 대해 근본적으로 파악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서 보상폭과 관련해서는 너무 적게 약관에 예정된 게 아니냐는 세간의 평을 의식한 듯 "약관에 한정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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