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일본 현지 불법자금 조성 문제에서 국민은행 도쿄지점이 의혹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도쿄지점은 국내 기업 일본 현지법인에 1700억원가량을 부당 대출해 일본 당국에 적발돼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우리나라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받고 있다.
대출 한도 이상의 금액을 우회 대출해 주고 커미션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렇게 조성된 자금이 비자금으로 활용됐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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