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는 5일 '중소제조업 동향 조사'에서 9월 중소제조업 생산지수가 지난 1월 이후 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IBK경제연구소는 10월1일~16일까지 전국 중소제조업 3070곳을 대상으로 조사원 면접 및 FAX 조사를 실시했다.
9월 중소제조업 생산지수 123.6은 전달보다는 2.4%, 지난해 같은 달보다 2% 감소한 수치다. 의복, 화학제품 등의 생산이 크게 줄면서 하락세를 주도했다.
가동률은 71.7%로 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보였고, 설비투자 업체비율도 15.6%로 전달 대비 2.5%p 하락했다.
반면 추석 특수 등으로 재고부담이 줄면서 자금사정은 다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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