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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나눔재단, 장학생 219명에 2억 수여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3.10.30 10:01:43

[프라임경제] 외환은행나눔재단은 국내 저소득층 가정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환은장학생'을 선발하고 2013년도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서울과 수도권 거주 대학생과 중∙고생 등 219명에게 2억3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환은장학금'은 1989년부터 외환은행이 국내 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해 운영해 오던 제도로, 2006년부터 나눔재단이 승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9일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2013 환은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 외환은행  
지난 29일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2013 환은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 외환은행

재단은 또 동남아 주요 대학교 재학생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의 현지 대학생 295명에 대해 1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2013국외 환은장학금' 수여식도 다음달 마련할 예정이다.

윤용로 이사장 겸 외환은행장은 "앞으로 장학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국내∙외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기여하고, 외환은행과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일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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