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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국감] 권은희 "KAIST 출신 의전원 이탈, 대책 세워야"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3.10.22 18:46:50

[프라임경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권은희 의원(미래창조과통위·새누리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KAIST 재학생 또는 졸업생 중 의학전문대학원 등 이공계가 아닌 진로를 선택한 학생이 많아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의원은 22일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진학한 학생은 2008년 34명에서 올해에는 93명으로 급격히 증가했고 치의학전문대학원 역시 매년 10명 이상, 로스쿨로는 지난 5년 동안 42명이 진로를 바꿔 진학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공개했다. 

권 의원은 또 "지난해 회계 기준으로 KAIST학사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졸업 때까지 세금으로 투자되고 있는 1인당 학비가 무려 6410만원이나 된다"며 "하지만 이렇게 이공계가 아닌 쪽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바꾸는 것은 국가적 차원에서 큰 손실"이라고 대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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