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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상호금융 '내부통제 강화' 주문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3.10.22 16:02:10

[프라임경제]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상호금융조합에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최 원장은 22일, 10개 상호금융조합 조합장 및 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 등 각 중앙회 서민금융 담당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상호금융의 자산규모가 크게 성장함에 따라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기능을 탄탄히 하고 외부감사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피싱 사기범들이 내부통제가 취약한 상호금융을 통해 통장 발급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예금통장 개설 때 신청인에게 통장양도의 불법성을 제대로 설명하고 금융거래 목적확인서를 받는 등 내부통제를 더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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