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수출물가가 10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9월 수출입물가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93.09로 전월보다 2.4% 하락했다. 이는 수출업체가 같은 상품을 팔아 얻은 이익이 한국 원화로 환산하면 평균 2.4% 감소한다는 의미다.
이로써 수출물가는 지난해 11월 -2.8% 이후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하락 추세는 지난 7월부터 석달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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