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강남구립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허명환)이 '2013, 그리고…그려진 - 소망나무展'을 개최한다.
6일부터 13일까지 강남구민회관 1층 홍보전시실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미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도출된 작품들을 모은 것으로, 장애아동에 대한 편견을 벗고 오히려 그들이 갖는 특별한 시각을 중심으로 한 독특한 작품세계가 펼쳐지는 기회다.
이러한 장르의 작품은 '아트 브뤼트(Art Brut)'라고 불린다. 프랑스 작가 장 뒤뷔페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특별한 기교를 사용하지 않는 소박한 예술을 뜻하며 문화적 전통의 영향을 받지 않은 모든 종류의 개인적 경험의 즉각적인 기록에 의한 작품들을 지칭한다. 영어로는 아웃사이더 아트(Outsider Art)로 표현된다.
본 전시의 작품들을 통해 상반기 동안 활동한 장애아동 개개인의 각기 다른 시각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복지관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관람 문의: 02-560-8235(김민정 강남장애인복지관 교육팀 미술치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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