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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을지로위 '민생금융 해결' 선언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3.08.02 11:42:57

[프라임경제] 민주당은 2일 '乙(을)을 지키는 길 위원회(약칭 을지로위)' 가계부채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가계부채와 금융피해 해결을 다짐했다.

을지로위는 이날 "약탈적 금융에 의해 빚의 노예로 전락한 국민들의 현실이 심각하다"고 현 상황을 규정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행복기금 18조 조성으로 320만 금융약자 지원(채무자 지원, 가계부채 해소), 손실에 대한 금융회사 부담 강화 등 파격 공약을 제시했지만 실종된 지 오래"라고 비판했다.

을지로위는 금융피해 방지를 위해 개정이 필요한 법으로 △통합도산법 외에도 △공정추심법 △대부업법 △이자제한법 등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을지로위 가계부채 소위는 정무위원회 소속인 이학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박범계·서영교·김기식·김기준 의원 등이 참여하며 시민사회단체 몫으로 이헌욱 변호사와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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