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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양적완화 축소='역파급효과' 우려"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3.07.20 10:55:51

[프라임경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양적완화 축소 등에 따른 '역(逆)파급효과'에 대해 지적했다.

현 부총리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중국·독일·러시아·호주·인도·터키 재무장관들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만나 이 문제를 언급했다.

'역파급효과'는 성급한 출구전략이 여타국의 금융불안과 실물경제 둔화를 야기하고, 이것이 다시 미국으로 파급돼 경기회복의 애로요인이 되는 현상을 말한다.

각국 재무장관들과 라가르드 IMF 총재는 현 부총리의 이러한 우려에 공감하고, 상황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과 위기관리 대응 강화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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