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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포괄적주식교환 무효확인 소송 휘말려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3.06.26 14:17:30

[프라임경제] 하나금융지주가 포괄적주식교환과 관련, 효력을 다투는 소송에 휘말렸다.

26일 업계와 공시 등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외환은행지부 외 344명은 외환은행과 하나금융지주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포괄적주식교환 무효의 소를 제기했다. 이는 하나금융이 외환은행 인수 후 하나금융 주식으로의 교환 및 외환은행의 상장폐지를 추진한 점에 반발한 주주들의 집단행동이다.

이 포괄적주식교환과 관련, 당시 교환 및 외환은행 상장폐지는 5년간의 외환은행 독립경영 보장 약속을 사실상 깨려는 수순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었다. 이번 소 제기에 따라 하나금융으로서는 법적 절차 대응이 불가피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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