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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대주주 적격심사 강화 등 '금융회사 지배구조'손질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3.05.22 07:42:20

[프라임경제] 금융위원회가 금산분리 강화·우리금융 민영화 추진 등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융위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과 당정협의를 갖고 6월 말까지 관련 주요 정책을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추진될 주요 정책에는 △비은행권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 축소 △금융사 이사회의 책임성·독립성 강화 △임원 연봉공개를 위한 보수위원회 설치 등이 될 것으로 금융권은 보고 있다.

이는 대주주와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 사외이사의 책임감 저하 등으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금융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 국민경제 전반에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22일 알려진 바로는 가칭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을 제정하는 등 종전의 대책과는 별도로 추가적인 제도 개선안을 모색하는 문제도 여당과 당국간의 교감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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