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 연구기관의 웹사이트가 북한이 핵실험 실시 준비를 거의 마쳤다는 분석을 내놨다.
존스 홉킨스대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 웹사이트 '38 노스'(38North)는 25일(현지시간)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할 준비가 거의 돼 있다는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내놨다. 38노스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지난달 도로에 눈이 없었고 핵폭탄이 폭발하는 산악지역 터널 봉쇄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2006년과 2009년에도 핵실험이 있었던 곳이다.
북한은 최근 장거리 로켓 발사와 핵실험을 계속하겠다고 밝히는 등 미국 등과 갈등 수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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