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4년부터 2020년까지의 예산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열렸으나 예산안 통과까지는 진통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브뤼셀에서 열린 정상회의에 참석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3일(현지시간) 일정 중간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직 갈 길이 꽤 멀다"면서 각국의 이견 차를 모두 극복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메르켈 총리는 현재까지 EU 정상들간 공감대 형성이 "아주 약간 진전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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