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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임직원간 마음 주고받는 '빨간 우체통' 설치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2.11.23 11:24:06

[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086790·회장 김정태)은 임직원들이 상호간에 작은 배려와 칭찬, 감사하는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빨간 우체통'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3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본부부서나 영업점별로 빨간 우체통을 설치하고 한 주 동안 직원들이 서로  감사하거나 칭찬할 일이 생기면 그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담아두었다가 부서장이 이를 개봉, 그 사연을 공개하고 칭찬을 많이 받거나 동료에게 도움을 준 직원을 포상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부터 외환은행 충청사업본부 19개 영업점에서 자발적으로 시작한 ‘빨간 우체통’ 제도가 큰 효과를 얻자 그룹 전체로 확산하게 되었다. 먼저, 캠페인에 참여한 외환은행의 한 직원은 "매일 부대끼는 직원들끼리 고맙다는 말 한 마디 하기가 참 어려웠는데 빨간 우체통이 생긴 이후로 서로서로 칭찬하고 감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동료애가 한층 깊어졌고 출근이 즐거워졌다"며 캠페인의 긍정적인 효과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하나금융그룹은 팀웍 향상과 건강한 기업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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