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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위규대출 2008년 이후 1000억원 넘어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2.10.16 10:44:09

[프라임경제] 기업은행의 위규대출로 인한 결손액이 2008년 이후 1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은 16일 기업은행이 직원들의 여신업무 소홀로 지난 4년 반 동안 총 1207억원의 위규대출을 해 이 중 1038억원을 결손처리했다고 말했다. 위규대출 현황을 보면 △2008년 265억원 △2009년 354억원 △2010년 134억원 △2011년 430억원 △금년 상반기 24억원 등이다.

김 의원은 기업은행의 위규대출 관련자 처분을 보면 대부분 견책으로 솜방망이 처벌에 머물고 있다면서 "기업은행 자체적으로 규정 및 사고예방 교육을 강화해 위규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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