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정치인들이 당 지도부의 첫 과제로 외환은행 문제의 해결을 꼽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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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박영선 의원이 외환은행 노조 대의원회의에 방문, 발언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대선 무렵 BBK 문제를 집중 공격한 바 있는 경제통이어서, 이번 론스타-외환은행 건에 관심을 보이는 상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제공: 외환은행 노동조합). | ||
최근 'BBK 저격수' 정봉주 전 의원 구속수감 건을 계기로 당 최고위원 후보로 나서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끈 박영선 의원은 "민주통합당 첫 지도부의 첫 과제는 바로 외환은행 문제의 해결"이라고 강조했다.
이인영 전 민주당 최고위원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를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약속했다.
우제창 의원은 "그동안의 투쟁과정에서 론스타의 산업자본 확인과 금융당국의 범죄공모 등 많은 진실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당국의 특혜승인을 막기 위해 16일부터 곧바로 장외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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