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이 최근 저서 출판기념회 수익금 전액을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의원은 저서 '세상의 중심을 꿈꾸다'를 내고 출판기념회를 가졌는데, 이 수익금(300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는 것. 여기에 향후 박 의원은 사재로 6500만원을 더 기부할 예정이다.
박 의원의 기부금 쾌척은 출판기념회를 세를 과시하는 도구로 삼거나, 음성적 자금 확보의 창구로 악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일부 정치권 행태와 격을 달리하는 것이어서 특히 주목된다. 박 의원은 연세대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마쳤고(법학과), 대한제당 부회장 등을 지낸 경제인 출신 정치가다. 지역구는 인천 중·동구·옹진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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