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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연수원, 16일 '아시아PF의 과제' 세미나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1.12.15 10:27:08

[프라임경제] 한국금융연수원은 프로젝트 파이낸스 전문가들을 초청해 '아시아 프로젝트 파이낸스의 기회와 과제'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장소: 한국금융연수원 309호).

14일 한국금융연수원측에 따르면, 본 세미나에서는 AsiaNet(Hong Kong)의 Justin Doyle(Managing Director)과 Milbank(Hong Kong)의 Young Joon Kim (Partner)이 글로벌 프로젝트 파이낸스 시장의 동향과 국내 금융회사들이 관심을 둘 만한 프로젝트의 유형과 사례가 거론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스 비즈니스에서 우리나라 은행과 기업의 역할, 그리고 당면과제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 프로젝트 파이낸스 시장은 외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금융회사의 입장에서 볼 때 수익성 저하와 리스크 증가로 안정성이 위축되고 있다. 한편,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투자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아시아 지역을 포함하여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스의 비즈니스 잠재력은 매우 크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해외 글로벌 금융회사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국내 금융회사가 직면하는 신규진입 장벽은 매우 높은 것이 현실이다. 
 
국내 프로젝트 파이낸스 시장의 성장세와 더불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화와 국내 금융회사의 투자은행화 추진으로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증대하고 있다. 정부도 국내 기업 및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다. 국내 금융회사들도 해외사업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동반 진출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파이낸스에 대한 노하우 습득 측면에서도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스에 적극적인 진출이 요구되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세미나가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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