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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NGO의 개도국 지원 효과 높아”

KPMG International 국제개발지원서비스본부, 세계원조총회 참석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1.11.30 10:47:16

[프라임경제] 세계적인 지식서비스 회사인 KPMG International의 관계자가 전세계 공적개발지원기구 보조금의 규모와 효과에 관련해 의미있는 발언을 내놓는다.

KPMG International의 국제개발지원서비스본부 티모시 A.A. 스타일즈 대표는 내달 1일 진행되는 ‘비정부기구의 책임성과 효과성’이라는 주제의 공개토론회에 참석, 원조효과성(Aid Effectiveness)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이 발표에서 스타일즈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민간단체 및 자선단체 같은 공적개발지원 기구들이 개발도상국의 수혜자들에게 직접 지원한 보조금의 규모는 약 600억달러(한화 약 70조원)에 달한다”고 밝히고, “이들 비정부기구들은 각국의 정부가 갖고 있는 정치 외교적인 여러 가지 제약을 뛰어 넘어 지원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스타일즈 대표는 “이번 행사에 KPMG가 참여한 것은 국경을 뛰어 넘는 공헌활동에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민간부문이 비정부단체와 어떻게 협력을 맺고 일하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최초의 사례이며, KPMG와 같은 지식서비스산업 전문가들이 전세계 여러 개발기구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글로벌 4대 종합 회계재무자문그룹 KPMG International은 지식서비스 산업분야의 전문가 자격으로는 세계 최초로 11월29일부터 2박3일간 우리 나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차 세계개발원조총회(4th High Level Forum)’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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