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씨티와 미즈호 등 미국과 일본 유수 금융 기업들의 신용 등급이나 신용 전망이 대거 하향 조정됐다.
블룸버그통신은 30일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세계적인 금융 기업들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무더기로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S&P는 37개 금융기관의 신용등급을 조정했다. HSBC와 뉴욕 멜론은행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UBS와 JP모건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각각 낮췄다. 'A' 등급에서 'A-'로 조정된 업체에는 골드만삭스, 씨티그룹·뱅크오브아메리카(BoA)·모건스탠리 등이 포함된다.
한편 S&P는 스미모토 미쓰이와 미즈호의 신용등급 전망을 각각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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