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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정위기 전이 우려에 기준금리 '동결' 유지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1.11.11 10:20:54

[프라임경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11월 통화정책 방향을 논의한 후 이달 기준금리를 3.25%로 동결하기로 했다.

이는 세계경제가 경기둔화 우려와 유럽발 재정위기 등 악재를 다수 만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중국경제의 경착륙 우려가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데다, 국내 소비자물가, 생산자물가 등 물가관련 지표들의 오름세가 완화되는 등 물가상승압력이 줄어든 것도 한은이 기준금리 동결을 택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지난 6월 0.25%포인트가 인상된 후 5개월 연속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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