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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반월가시위에 종이박스 청년촌 등장

청년유니온, 고시원 상징 청년촌에서 청년현실 호소 방침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1.10.14 11:59:18

[프라임경제] 15일 전세계 400여 도시에서 반월가시위가 공동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에서 열릴 시위에 청년유니온이 '청년촌 건설'이라는 아이디어로 참여한다. 

청년유니온은 15일 오후 3시 청계천 소라기둥 인근에 청년촌을 건설하여 청년들의 현실을 보여 준다는 방침 하에 행사를 준비 중이다.

청년유니온은 고시원을 상징하는 박스 안에 청년들이 들어가서 현재 청년들의 현실을 보여 줄 예정이다.

박스의 겉면에는 본인들의 요구를 매직으로 쓰며 중간중간 음악에 맞춰 일어나 피티병 등을 두드리며 춤을 추거나 환호를 하는 등 행동을 한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박스는 청년유니온에서 준비하며, 참가를 원하는 청년들은 각자 오늘날 청년들의 현실을 보여 줄 복장, 행위, 피티병, 호루라기 등을 준비하면 된다. 3시경에 모여서 청년촌에 입주할 준비를 한 후 4시 경부터 한시간 가량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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