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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DJ 이후 첫 美 상·하원 합동 연설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1.10.08 10:14:22

[프라임겨제] 이명박 대통령이 국빈 방문 중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을 할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 대통령이 미 의회 상·하원 의원들을 상대로 연설하는 것은 지난 1998년 6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빈방문 이후 13년만에 처음이다.

존 베이너 미국 하원의장은 7일(이하 현지시간) 오는 13일 워싱턴을 국빈방문하는 이 대통령이 의회에서 연설하도록 공식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베이너 의장은 성명을 통해 "한국은 민주주의를 증진하고 경제적 자유를 진전시키며 핵 확산을 막는 강력한 동맹이자 파트너"라고 말하고 "미국 국민들의 변함없는 친구인 이 대통령이 미 의회에서 연설하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전날인 12일 하원과 상원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이 모두 통과되는 의사일정이 확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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