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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통화정책, 증시 대책 아냐" 쓴소리 눈길

피셔 행장 견해 표명…제로 금리'2년시한'계기 염증 가시화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1.08.18 07:58:41

[프라임경제] 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증시 부양 차원에서 다뤄져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공표돼 눈길을 끈다.

리처드 피셔 달라스 연방준비은행장은 17일(현지시각) 이같이 말했다. 피셔 행장은 최근 연준이 '제로 금리' 수준인 현재 금리 상황을 "최소한 2년간 유지한다"는 선언이 나올 때 이례적으로 시점을 특정해 결정하는 문제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피셔 행장은 증시가 폭락할 때 연준이 이를 견제하기 위한 차원에서 통화 정책을 완화해서는 안 된다는 지론을 폈다. 아울러 이같은 자신의 소신과 관련,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다른 동료도 공감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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