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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5당, 강재섭 후보 '15년 분당토박이론 비겁' 의견일치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1.04.22 18:07:35

[프라임경제] 5개 야당의 대구시당 조직들이 분당을 재보선에 출사표를 전진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의 행위를 '대구 서구주민에 대한  배반'으로 합동 규정했다.

민주당 대구시당·민주노동당 대구시당·창조한국당 대구시당·진보신당 대구시당·국민참여당 대구시당은 공동 선언문을 내고 이같이 비판했다.

이들은 "대구 서구를 지역구로 16년 동안이나 국회의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선거운동에서 현수막과 홍보물뿐만이 아니라 언론 인터뷰에서도 자신이 '15년 분당토박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으니 이것은 분당의 유권자를 기만하는 것이며 대구시민들에게는 참혹한 배신감을 주는 행위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강 후보가) 15년 분당토박이라면 서구에서 16년 동안 국회의원을 한 것은 무엇인가? 15년 분당사람으로 살았다면 국회의원을 그만둔 지난 3년을 제외하더라도 강 후보는 나머지 12년을 분당사람으로 대구 서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하였다는 말인데, 이는 서구주민의 입장에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배반행위이며 기만적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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