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기 신한금융사관학교' 개교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경기도 기흥소재 연수원에서 금융분야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제2기 신한금융사관학교’를 개교한다고 8일 밝혔다.

신한금융사관학교는 최적의 경력 개발 프로그램(CDP, Career Development Program) 제공을 통해 직원가치의 제고와 일등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제1기 신한금융사관학교’에서는 274명의 금융전문가를 배출한 바 있다.

이번 연수 과정은 자산관리·기업금융 전문가(RM)·투자금융(IB)·금융공학·소호(SOHO)·IT·신용분석(CA) 등 총 7개 핵심성장분야에서 현장 실무중심으로 진행된다.

제2기 신한금융사관학교에 선발된 직원 380명은 7개월간 매주 금, 토요일(1박2일)에 수업을 받게 된다. 수료자는 관련 직무 우선배치 등 인사상 우대를 받게 된다. 이번 과정부터는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카드 등 계열사 직원 20명도 연수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