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이 아시아권 벨트에서 최강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해외 수익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 행장은 세부 방법론으로 현지은행 M&A 등도 검토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서 행장은 6일 저녁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내에서 포화상태라는 말도 있고,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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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이 현지은행 M&A 등을 포함한 아시아권 진출 강화 구상을 밝히고 있다. | ||
서 행장은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고 아시아권에 더 많이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금년 내 1,2개 국가에 더 진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 행장은 구체적인 진출 목표 국가를 언급하는 것은 꺼렸으나,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진출 가능성을 문의하는 기자들에게 "아시아권 금융 벨트에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이 두 나라를 빼놓을 수 없다. 대상에 이들 두 국가도 들어간다"고 답했다.
한편 해외 진출 강화 범위가 단순 지점/사무소 개설인지 현지 금융기관 M&A까지 포함하는 거대 구상을 포함하는지에 대해서도 "현지에서 좋은 M&A 대상이 있다면 그것도 고려에 넣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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