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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민주화 바람 사하라 남부 확산 어려워"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1.03.22 11:55:55

[프라임경제] 튀니지에서 시작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곳곳에 불고 있는 민주화 바람이 사하라 이남으로는 확산될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21일(현지시각) 이같은 견해를 표명했다. S&P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도 중동 지역과 마찬가지로, 높은 실업율과 독재 정부, 인구 폭발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사하라 이남 국가 주민들은 시민의 권리와 언론 자유를 북아프리카나 중동 국가보다 더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하라 이남의 경우에는 인종적, 종교적 복잡성으로 혁명으로 갈 응집력도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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