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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충남지부 발레오공조코리아지회는 회사측(발레오)이 현재까지 국내 판권을 유지한 채 중국공장에서 생산한 에어컨 컴프레셔 부품을 르노삼성차에 납품해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조측은 아울러 이 컴프레셔 부품은 발레오가 2009년 10월 공장을 청산하기 전까지 천안 공장에서 생산·납품하던 것이라서, 이같은 중국 생산 물품의 한국 내 소재 자동차업체로의 납품은 폐업의 정당성이 없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는 기조의 주장을 하고 있다.
이들은 "(발레오가) 노동자를 대량 해고하고 명함만 유지한 채 중국 생산 물량을 납품하는데도 (르노삼성차가) 이를 묵인하는 것은 발레오 자본을 비호하는 것"이라고 르노삼성차에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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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18일 시위 중에 서한 전달을 시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들은 이전에도 시위와 항의 서한 전달 시도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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