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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사 고위험투자 위험관리 미흡"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1.03.14 08:04:09

[프라임경제] 최근 보험회사들이 외부 자산운용사에 일임하는 형태로 자산을 운용하는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위험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가 외부에 투자를 맡긴 자산 규모는 지난해말 177조9000억원으로 총 자산의 35.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들 자산의 운용 실태를 점검한 결과 자산운용사들이 보험사 자산을 고위험자산에 투자하는 상황에 계약 관리에 대한 보험사의 내부 통제장치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선물이나 옵션 등 고위험 거래는 미리 협의하고 운용 계약이 지켜지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는 등 사후조치를 철저히 이행토록 지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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