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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RD, 위안화 표시 채권 첫 판매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1.01.05 15:02:35

[프라임경제]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이 처음으로 홍콩에서 위안화 표시 채권 판매에 나선다.

IBRD는 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자금 조달을 위해 홍콩에서 5억위안(한화로는 약 850억원) 규모의 위안화 표시 채권을 발행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채권은 2년 만기로 이율은 0.95%다.

중국은 지난해 국제시장에서 위안화 유통을 확대하고 금융부문에서 중국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외국계 기업이 홍콩에서 위안화 표시 채권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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