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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작은 키’ 탈출, 겨울방학이 관건

 

이은정 기자 | lee@newsprime.co.kr | 2010.12.08 20:02:46

[프라임경제] 다가오는 겨울 방학은 아이들의 키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다. 방학은 아이들에게 학기 중 학원과 과제 등으로 받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맘껏 해소할 수 있고, 정신적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므로, 키 성장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

   
 
대게 부모들은 키는 때가 되면 크는 것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간과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키는 크는 시기가 따로 있어, 생후 2살 때부터 사춘기 이전까지 키는 평균적으로 1년에 5.5㎝씩 자라고, 사춘기 무렵에는 약 2년간 남자는 7.0㎝, 여자는 6.8㎝씩 자란다.

그 이후에도 키는 조금씩 계속 자랄 수 있으나 남자는 18세, 여자는 16세가 되면 키 성장은 멈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성장에 있어 유소년기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간상으로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이 아이들의 성장관리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겨울방학 아이들의 성장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가로세로한의원 곽창규 원장을 통해 알아본다.

키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성장 호르몬이다. 성장 호르몬은 일반적으로 깨어있을 때보다 수면 시에 많이 분비되는데, 만10세 미만은 10시간 정도, 만11~12세는 9시간, 중학생 이상은 8시간은 자야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된다.

따라서 성장시기에 알맞은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며, 성장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오후 10시에서 새벽 2시까지는 가급적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숙면을 위해 잠자기 2시간 전에는 과격한 운동이나 TV시청, 컴퓨터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성장판을 튼튼하게 해 뼈와 근육을 자라게 할 뿐 아니라 성장판 주위의 혈액순환과 대사활동을 늘려 성장과 발달을 촉진한다.

따라서 하루 20~30분씩 주 5회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성장에 도움 되는 운동으로는 줄넘기, 가벼운 조깅, 맨손체조, 수영, 댄스, 배구, 테니스 등 비교적 가벼운 운동이 있으며, 기계 체조, 역도, 씨름, 레슬링, 유도, 럭비 등 무거운 물체를 드는 운동과 지나치게 체력을 쓰는 운동은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해 오히려 키 크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방학 중 엄마가 아이의 키 성장을 위해 꼭 챙겨야 할 영양소는 단백질과 칼슘, 그리고 비타민이다.

단백질은 성장호르몬의 원료가 되는 중요한 영양소이자 키가 커짐에 따라 늘어나야 하는 신체의 구성성분인 만큼 섭취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며, 뼈를 만들며 성장을 돕는 칼슘은 우유 및 치즈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 멸치, 뱅어포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자주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채소와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도 성장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 이므로 충분히 챙겨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친구들보다 성장률이 낮은 어린이의 경우, 성장호르몬 활성을 높이고 근골격계통을 강화하는 한약을 복용하면 성장률을 개선시킬 수 있으며, 성장통이 있거나 체형 불균형이 있는 경우, 성장을 방해하는 각종 질환(위장 질환, 알레르기 질환 등)이 있는 경우는 한약과 침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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