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이 개인 인터넷뱅킹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기부사연을 보고 쉽게 기부할 수 있는 '기부천사 이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사회공헌 사이트인 '아름다운 은행'과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해피빈'에 연동돼 있는 기부사연을 보고 고객이 후원 메시지와 함께 인터넷 뱅킹 기부천사 이체를 통해 송금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기부금 영수증이 국세청에 신고 되도록 구축해 자동으로 연말 소득공제가 가능토록 한다고 8일 부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부(Donation)와 즐거움(Entertainment)을 결합해 범국민적인 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히고, "(기부금) 사용내역까지 공개해 기부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