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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개든 유럽 재정위기에 뉴욕증시 불안감 증폭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11.23 08:07:14

[프라임경제] 유럽재정위기에 대한 부담감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미국 증시가 냉각됐다.

2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대비 24.97포인트(-0.22%) 하락한 11178.58로 마감했다.S&P500지수도 1.89포인트(-0.16%) 하락, 1197.84로 마감했다. 다만, 나스닥지수는미국 연말 소비시즌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면서 13.90포인트(0.55%) 상승한 2532.02에 거래를 마쳤다.

아일랜드의 구제금융 수용으로 전 주말 반등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는 또 다시 아일랜드 문제로 직격탄을 맞았다. 아일랜드는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 금융을 공식 요청해 지원을 받기로 했으나 일부 정당이1월에 조기 총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내부적으로 불안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내부자거래 수사를 진행하며 헤지펀드 3곳의 사무실을 압수 수색한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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