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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코트가 수험생 '집중력' 저하 원인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10.12 13:36:25

[프라임경제]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두꺼워지고 있다. 추워지면 으레 장만하는 옷 중 하나는 털이 있는 외투거나 가죽, 두꺼운 모직 코트 들이다. 그러나 우리의 어깨는 여름철 가벼운 옷들로 길들여져 있다가 겨울철이 되면서 입게 되는 외투들을 통해 점점 울상을 짖게 된다.

겨울철 털로 만든 조끼, 코트 중에는 무게가 나가는 제품들이 많은데 이런 무거운 외투들을 장시간 입게 되면 어깨에 부담이 가고, 자세도 구부정해지기 쉽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어깨 결림은 어깨 관절과 목 관절 사이 그리고 견갑골 안쪽 주위에 뻐근한 느낌이나 무거운 느낌, 딱딱한 느낌, 또는 뻣뻣하며 당기고 쑤시는 증상을 느끼며 항상 피로하고 불쾌한 증상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어깻죽지가 묵직하고 뻣뻣하다가 시간이 경과되면서 통증이 동반되는데 심하면 목을 앞뒤로 돌리거나 좌우로 돌릴 때 통증을 유발하고 잠을 설치는 경우까지 생긴다.

오랫동안 낫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에는 뒷목이 결리는 것 이외에도 뒷머리 부분까지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두통, 눈의 피고, 불면, 구토, 오심, 졸음이 계속 오는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목허리디스크 비수술 전문 모커리한방병원 이건영원장은 “한의학적으로 보면 어깨 결림의 원인은 기혈이 약해서 순환이 잘 안돼 어혈이나 습이 생겨 어깨 결림이 오는데 육체적인 움직임이 적어서 순환이 안 되는 경우와 과도한 근육의 움직임이나 육체 노동 등으로 몸이 손상돼 오는 기혈부족으로 인해 많이 나타난다”말했다.

특히 수능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경우 시험 당일 너무 두꺼운 외투를 입고 가기 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내부 온도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 빠른 시간 안에 집중력을 높이는 데는 어깨나 목 결림을 풀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

어깨나 목이 뭉치면 뇌로 올라가는 신경이나 혈관을 눌러 충분한 산소 및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어혈을 생성하게 되므로, 주변에 폭넓은 순환장애를 일으켜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때문.

수험생들이 할 수 있는 자가요법으로는 5-10분 정도 가벼운 목, 어깨 스트레칭이 있다. 팔을 늘어뜨린 상태에서 등 뒤쪽 겨드랑이에서 위쪽으로 엄지손가락 굵기만큼 떨어진 곳을 견정혈이라고 하는데 양손을 엇갈리게 오른손은 왼쪽 어깨를 붙잡고 왼손은 오른쪽 어깨를 붙잡고 3~4회 반복해서 주무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더불어 고개를 숙였을 때 가장 볼록 튀어나오는 뼈에서 양쪽 어깨 끝까지 이어져 있는 근육이 승모근인데 이곳을 검지 손가락을 이용해 양손으로 눌러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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