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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美 인프라 한심한 수준"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10.12 08:08:45

[프라임경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규모 인프라 관련 투자를 시사해 미 경제 부양책으로 제 2의 뉴딜 정책이 추진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우리의 인프라는 한심할 정도로 비효율적이고, 낙후돼 있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바마 대통령은 인프라 확충을 위한 500억달러 프로젝트에 공화당이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레이 러후드 교통장관 등이 배석한 가운데 회견을 갖고 도로, 교량과 철도 등 미국의 인프라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수 년간 우리는 어려운 결정을 뒤로 미루는 바람에 지금 고속도로와 국도, 활주로, 철로 등 낙후된 시스템은 우리의 경제 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는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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